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의 12월분 내구재주문이 9.1%나 증가했다는
보도로 미국달러화가 29일 급등했다. 이날 오후3시45분(현지시간)현재
달러화는 독일마르크화에 대해 달러당 전일종반의 뉴욕시세인 1.5845
마르크에서 1.6100마르크로 그리고 일본엔화에 대해서도 달러당 124.25
엔에서 124.60엔으로 크게 올랐다.

미국상무부는 12월의 내구재주문량이 당초 예상했던 2.0%를 대폭 웃
도는 9.1%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실적은 1991년7월이래 최대의 증
가폭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