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진이 소화물 문전배달시스템인 댁배사업을 대폭 확충한다.

한진은 이에따라 지난해 5월부터 "파발마"란 상표로 국내최초로 시작했던
댁배시스템의 명칭도 오는 2월1일부터 "한진댁배"로 개칭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진의 확충방안에 따르면 <>개인택배화물취급점수를 현재 1천여개에서
2천개 이상으로 <>집배송영업장도 현재 수도권 12개,지방도시 18개등 모두
30개에서 수도권 22개,지방도시 38개등 총60개로 늘리고 <>외국업체들이
석권하고있는 국제택배서비스도 한진 익스프레스라는 상표로 대한항공의
전세계수송망과 연계시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한진은 이와함께 대고객서비스제고를 위해 첨단컴퓨터시스템을 통한
배달확인서비스를 완벽하게 제공하며 고객상담실을 운영,고객의 불편사항도
신속히 처리키로했다.

지난 91년12월 교통부로부터 소화물 운송사업면허 1호를 취득한 한진은
항공편을 이용한 당일특송서비스와 육상운송편을 이용한 익일특송서비스
정기노선화물특송서비스 국제선특송서비스등 4가지상품으로 영업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