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7일 지난해 20년 이상돼 붕괴위험이 있는 33개 시설물
에 대한 안전검사에 들어간에 이어 올해에도 잠실대교등 64개 노후
시설물에 대한 안전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시는 이에따라 5억원의 에산을 투입,2월중 대한토목학회에 시설물
안전검사용역을 의뢰할 방침이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20년 이상된 구조물의 경우 외부조건과 관계
없이 자체 내구력이 감소하고 차량통행량 증가등으로 구조물의 피
로회복기간이 길어지고 대기오염과 염화칼슘살포로 인한 구조물의
부식이 가중돼 붕괴위험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