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경기도 양주군은 그동안 군사통제구역으로 묶여 일반인의 출입
이 금지됐던 도봉구 우이동과 양주군 장흥면을 잇는 북한산 관통도로(6km
구간)의 개방에 따른 군사시설이전 등에 관한 최근 군당국과 합의, 올해중
으로 토지보상과 기본 및 실시 설계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편 국방부 당국자는 이 도로를 민간인에게 개방하는 문제와 관련, "현
재의 2차선외에 군 작전도로로 1개 차선의 추가확장을 관계당국에 최근 공
식 요구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