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민자-민주, YS-DJ회동무산 책임회피 급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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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후 관심사였던 `양김회동''은 김대중 전민주당대표가 영국으
로 떠날때까지 끝내 이루어지지않은채 전화통화만 성사.
김영삼 차기대통령은 김전대표가 출국하는 26일 오전 7시50분경 전화
를 걸어 "건강하게 잘 다녀오라"고 인사.
이날 약 1분간의 통화에서 김차기대통령은 "언제든 그쪽에서 연락만하
면 방문하겠다고 했는데 연락이없어 어떻게 해야좋을지 몰랐다"면서 은
근히 섭섭함을 표시.
김전대표는 "미안하다. 상황이 그렇게 됐다"며 "앞으로 잘하시길 바란
다"고 답례.
한편 김차기대통령의 측근들은 두사람의 전화통화와 관련, "우리측이
먼저 전화해 만날 의사기 있었다고 말했고 그쪽에서 `연락 못해 미안하
다''고 말했으니 모양좋게 끝난것 아니냐"고 언급.
그러나 민주당의 박지원대변인은 "그동안 사실 민자당의 김덕용의원
이 우리당 홍은덕의원을 통해 용공음해문제에 대해 김영삼차기대통령이
사과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해와 기다렸는데 연락이 안와서 회동이 무산
됐다"며 "마치 이쪽에 책임을 전가하려는 것은 말이안된다"고 반박.
로 떠날때까지 끝내 이루어지지않은채 전화통화만 성사.
김영삼 차기대통령은 김전대표가 출국하는 26일 오전 7시50분경 전화
를 걸어 "건강하게 잘 다녀오라"고 인사.
이날 약 1분간의 통화에서 김차기대통령은 "언제든 그쪽에서 연락만하
면 방문하겠다고 했는데 연락이없어 어떻게 해야좋을지 몰랐다"면서 은
근히 섭섭함을 표시.
김전대표는 "미안하다. 상황이 그렇게 됐다"며 "앞으로 잘하시길 바란
다"고 답례.
한편 김차기대통령의 측근들은 두사람의 전화통화와 관련, "우리측이
먼저 전화해 만날 의사기 있었다고 말했고 그쪽에서 `연락 못해 미안하
다''고 말했으니 모양좋게 끝난것 아니냐"고 언급.
그러나 민주당의 박지원대변인은 "그동안 사실 민자당의 김덕용의원
이 우리당 홍은덕의원을 통해 용공음해문제에 대해 김영삼차기대통령이
사과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해와 기다렸는데 연락이 안와서 회동이 무산
됐다"며 "마치 이쪽에 책임을 전가하려는 것은 말이안된다"고 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