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과매출증가속도가 작년한햇동안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해태.동양.크라운등 대형제과4개사의
작년건과매출은 모두 1조7백25억원으로 91년의 9천6백69억원에 비해
10.9%늘어나는데 그쳤다.

이는 91년의 매출증가율 15.2%에 비해 4.3%포인트가 낮아진 것이며 20%를
웃돌았던 90년과 비교하면 절반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업체별로는 소프트비스킷과 초컬릿의 매출비중이 높은 롯데제과가
3천5백20억원의 매출로 3.5%,크라운은 1천5백억원으로 8.9%에 머물렀다.

롯데제과의경우 비스킷판매가 작년한햇동안 8백20억원으로 전년도에비해
10억원 가량 줄어 매출신장에 타격을 준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