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의 대전 엑스포 개최기간 동안 관
람객 수송을 위해 서울-대전간 열차운행을 대폭 늘리는 한편 차량정비
기지를 엑스포역으로 신설,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 기간동안 서울-대전간에 평일에는 하루 4회, 주말이
나 공휴일에는 11-15회씩의 임시열차를 운행하고 정기열차에도 수요에
따라 객차를 늘려 수송능력을 증강할 계획이다.

또 16억원을 들여 건설되는 엑스포역에는 임시 여객시설이 갖추어
지며 임시열차 등이 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