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차기 대통령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차기대통령이 제시한 경제활성화 부정부패방지등 당면과제와 취임준비를
맡을 3개 전담반을 구성했다.

경제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민섭 서정화의원등 3,4분과위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경제전담반은 이날부터 <>중소기업대책 <>경제행정 규제
완화등의 실천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부정부패 방지방안 마련을 위한 전담반은 정원식위원장,박관용 최병열
이환의의원등 1,2,5분과 소속위원 9명이 참여해 <>공직자 재산공개
<>청와대내 부정부패 방지위 설치등에 관한 실천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인수위는 또 취임행사 준비 전담반에는 정위원장과 최병열 최창윤 위원을
각각 배정했다.

인수위의 신경식 대변인은 "각전담반은 구체적인 국정개혁 방안보다는
김차기대통령이 추진할 개혁과 변화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수위는 전담반별로 당면과제에 대한 실천방안마련에 들어가 27일
전체회의에서 기본방향을 확정한뒤 대통령 취임 이전까지 최종안을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