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광주 전남지역 기업체들의 지난 91년 순익등 경영관련
각종지표가 전년보다 크게 악화된 것으로 조사돼 이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25일 광주은행의 "광주 전남기업체 재무구조분석"에 따르면 손익관계를
나타내는 총자본 순이익률,자기자본 순이익률,자본금 순이익률등의 지표가
각각 전년보다 0.80%포인트,3.36%포인트,672.72%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산업별 안정성을 나타내는 부채비율은 4백17.8%로 전년대비
41.3%포인트나 늘어남에따라 90년 업체당 평균 18억8천만원이었던
평균부채가 91년에는 21억4천만원으로 2억5천만원이나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