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3.01.25 00:00
수정1993.01.25 00:00
이번 설대목에는 백화점과 선물세트제조업체의 호황에 비해 재래시장은
침체를 면하지 못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업계는 8~17일 일제히 실시한 겨울정기
바겐세일에서 롯데 신세계 현대등 주요 백화점들이 작년 겨울 바겐세일
때보다 30~50% 늘어나는 매출실적을 올린것을 비롯, 18~22일의 설대목 기
간에는 롯데가 1일 평균 43억원 신세계가 30억원등으로 대부분이 예년수
준의 매출을 기록, 전반적인 호황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