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계곡 위락단지 허가...자연보호단체 강력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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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관리사무소(소장 김진용)가 공원
지구내인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집단시설지구내(34만7천6백평방m)
에 최근 상가 여관등 위락단지 개발을 서두르자 인근주민들이 크게 반
발하고 나섰다.
설악산 관리사무소측은 지난70년3월24일 설악산 3백73평방km를 국립
공원으로 지정,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세운뒤 최근 집단시설지구에 대한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인제군 북면 용대5리 백담사 계곡의 암자 절골
일대에 여관과 상가건물 신축을 허가해준 것.
전문관광업체인 (주)대주콘도(대표 허태호.서울강남구논현동)가 지난
90년6월 허가받은 건축물은 지하1층 지상2층 건축면적 4백평규모의 여
관1채와 지하1층 지상2층 건축면적 1백40평 상가건물 1채다.
그러나 이곳 집단시설지구는 내설악계곡의 중심지인데다 수도권상수
원의 원류인 소양강상류로 이 일대가 개발될 경우 상수원오염은 물론
국립공원내 인근일대가 관광지화되면서 심하게 훼손될 우려가 크다.
지구내인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집단시설지구내(34만7천6백평방m)
에 최근 상가 여관등 위락단지 개발을 서두르자 인근주민들이 크게 반
발하고 나섰다.
설악산 관리사무소측은 지난70년3월24일 설악산 3백73평방km를 국립
공원으로 지정,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세운뒤 최근 집단시설지구에 대한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인제군 북면 용대5리 백담사 계곡의 암자 절골
일대에 여관과 상가건물 신축을 허가해준 것.
전문관광업체인 (주)대주콘도(대표 허태호.서울강남구논현동)가 지난
90년6월 허가받은 건축물은 지하1층 지상2층 건축면적 4백평규모의 여
관1채와 지하1층 지상2층 건축면적 1백40평 상가건물 1채다.
그러나 이곳 집단시설지구는 내설악계곡의 중심지인데다 수도권상수
원의 원류인 소양강상류로 이 일대가 개발될 경우 상수원오염은 물론
국립공원내 인근일대가 관광지화되면서 심하게 훼손될 우려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