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데이콤은 올해 매출목표를 3천3백9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3% 늘려
잡고, 연구개발비는 매출액의 7%를 투자키로 했다.
또 기간전송로 구축, 해저광케이블확보 등에 8백23억원을 투입해 종합
통신사업자로서의 기반을 갖출 계획이다.
데이콤이 확정한 올해 사업계획에 따르면 국제전화사업의 서비스대상
국가를 오스트리아 미얀마 등 35개국을 추가, 통화대상국을 1백개 국가
로 늘리고 국제 디지틀 전용회선서비스 대상국을 16개국 22개 사업자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신용카드통화서비스, 요금상품서비스등의 신규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며 디지틀전용회선서비스(DLS)지역을 총 60개도시 97개소로 확
대하고 통합망 관리시스팀을 구축하는 등 서비스품질을 개선키로 했다.
공중정보통신망의 전송속도를 기존 2천4백bps(초당 전송속도)로 개
선하는 한편 인천 수원 등 6개지역에 교환기를 증설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