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계에 따르면 시중은행종합기획부장들은 이날 오후 정기주
총일정문제를 협의,확실한 결론을 내리지못했으나 대체적인 의견이
예년과 같이 2월에 하자는 쪽으로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시은종합기획부장회의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는 일부은행들이
3월실시를 주장했으나 새정부의 은행인사간섭이라는 오해를 불러일
으킬수도 있는데다 2월에 해온 인사관행을 고려 2월실시가 우세했다
고 말했다.
이에따라 작년처럼 2월22일과 23일 이틀간에 걸쳐 시은의 주총이
열리게됐다.
시은주총은 경영실적이 좋지않은 은행들이 먼저 하는게 관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