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19일 청주 우암상가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행정 책임자로서
재난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안전대책이 미흡했던 책임을 물어
이원종충북지사와나기정청주시장을 경고조치했다.

내무부는 또 우암상가아파트 건설당시 청주시 건설국장이었던 정태헌
충북도보사환경국장은 직위해제하고 이명웅 충북도소방본부장(소방감)은
중징계와 함께 충남소방학교 설치준비단장으로 전출시켰으며
김정웅청주소방서장(소방정)과 김철환 청주소방서 방호과장(소방령)은
직위해제및 중징계조치했다.

내무부는 한편 충북 소방본부장에는 임갑재 서울소방본부
지도과장을,서울소방본부 지도과장에는 박해현 충남소방학교
설치준비단장을,청주소방서장에는 양희중충북 소방행정과장을
전보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