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설날대수송기간인 22.23일 이틀동안 서울역 출발 통일호 이
상 하행열차는 모두 영등포역 안양역에 서지 않고 통과한다고 19일 밝혔
다.

또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동안 서울역 출발 문산행 및 의정부행 비둘
기호 열차는 수색역에서 출발하며 설연휴가 끝나는 25.26일 늦은 밤에
서울에 도착하는 귀경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철이 새벽 2시38분까지 연장
운행된다.

철도청은 이밖에 서부공단(반월지구) 노동자들의 귀성을 돕기위해 22일
경부.호남.전라선 등 3개노선에 1개열차씩 3개열차를 산업근로자 특별
전용열차로 지정 운행해 4천여명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