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연합회는 오는 97년까지 연차적으로 수출추천품목가운데 7개품목을 수
출추천대상에서 제외시킬 계획이다.

19일 가구연합회는 정부가 수출절차간소화와 업체비용부담경감을 추진함에
따라 이에 호응,추천품목을 점차 줄여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연도별 해제예시품목을 작성,상공부에 제출했다.

주요내용은 올해에는 등나무 버드나무 대나무등 기타재료로 된
가구를,내년에는 부엌용과 침실용 목제가구를 각각 해제키로 했다.

95년엔 피크닉테이블등 플라스틱제가구,96년엔 사무용 목제가구,97년엔
기타의 목제가구를 추천대상에서 제외시킬 계획이다.

또 가구부분품중 현지조립이 가능한 반제품도 97년에 해제할 예정이다.

한편 연합회의 작년 수출추천액은 9천62만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