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APDJ ]미국 완구업체들의 지난해 4.4분기중 매출액이 91년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장조사 기관인 살로먼브라더스사에 따르면 미최대 장난감메이커인
하스브로사의 순이익이 45% 증가한것을 비롯,매틀사와 피셔프라이스사의
순이익도 각각 70%씩 늘어났다.

인형등을 생산하는 미국의 전통적인 완구업체들은 지난 91년에는 일
닌텐도사등이 만든 비디오게임기의 미국시장진출로 판매량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비디오 게임기의 판매액은 지난해 45억달러로 91년 35억달러보다
30%이상 증가한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