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동안 서울지역 119 소방구급대는 모두 3만4천8백74회 출동해
3만5천2백89명의 응급환자를 수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91년도 이용환자 3만3천4백8명보다 5.6% 증가한 것으로 하루평균
96명의 환자가 이용한 셈이다.

지역별로는 강남지역(42.7%) 보다는 강북지역(57.3%)에서 이용자가 많
았는데 특히 중계동 미아동 하월곡동 고지대 저소득층 서민이 많이 이용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