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최완수특파원]워렌 크리스토퍼 국무장관지명자는 13일(현지시간)
미상원 인준청문회에서 쌀시장개방문제가 김영삼차기정부의 외교과제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퍼차기국무장관은 이날 김영삼차기대통령이 선거기간중 쌀시장을
개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는 롭상원의원의 지적에 대해 새로운
쌀시장장벽을 쌓는것은 유감스런 일이라고 말하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또 북한의 핵위협이 존재하는한 주한미군은 계속 주둔할것이라고
밝히고 필리핀기지가 폐쇄됐기 때문에 일본의 미군주둔 역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시아지역에서의 경제외교와 관련,이들시장이 미국에 시장을 개방하도록
노력할것이며 미기업들이 주문을 받아내고 새시장을 개척하는데
주력할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탈냉전시대를 맞아 경제외교의 중요성은 갈수록 강조되고있다고
지적하고 그래서 선거기간중 국내외의 모든 문제중 경제문제가
최우선이슈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