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면톱] 상공부, 한국발전공업협회 설립 불허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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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부는 일부 발전설비관련업체들이 추진중인 가칭 한국발전공업협회의
설립을 허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상공부 관계자는 13일 "한국중공업의 경영이 정상화되지 않는한
발전설비일원화정책은 변동할 수 없는 정부의 확고한 방침"이라고 말하고
"발전설비 한중독점에 반대하기위한 협회설립은 불필요하기때문에
허용하지않겠다"고 분명히 했다.
이에따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라중공업등 발전설비관련업체와
한국중공업간의 사업영역다툼은 또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가게됐다.
각업종별 사업자단체는 공업발전법 제23조에 근거,상공부장관의 허가가
있어야 설립이 가능하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라중공업등 발전설비관련업체및 엔지니어링업계
10개사는 지난해말 협회구성을 위한 기초작업을 마쳤으며 이달말
발기인대회를 거쳐 3월께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이었다.
이들 관련업체들은 협회설립 목적을 "공동이익추구"라고만 밝혔으나
실질적으로는 발전설비 한중독점을 풀도록 공동전선을 구축하기위한 것으로
알려져왔다.
그동안 협회설립을 주도했던 현대 삼성 한라등 업계관계자들은
발전설비일원화정책이 계속되는한 국내 발전설비업체들의 경쟁력제고는
기대할 수 없다며 우루과이라운드타결이 임박한만큼 이분야에도 빨리
경쟁체제를 도입,자체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해왔었다.
그러나 상공부는 지난91년 첫 흑자를 기록한 한국중공업이 누적적자를
완전히 해소하는 시기를 96년으로보고 이때까지 발전설비일원화정책을 계속
밀고나갈것이라고 13일 거듭 분명히 했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한국중공업의 누적결손은 3천2백억원으로 추정된다
설립을 허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상공부 관계자는 13일 "한국중공업의 경영이 정상화되지 않는한
발전설비일원화정책은 변동할 수 없는 정부의 확고한 방침"이라고 말하고
"발전설비 한중독점에 반대하기위한 협회설립은 불필요하기때문에
허용하지않겠다"고 분명히 했다.
이에따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라중공업등 발전설비관련업체와
한국중공업간의 사업영역다툼은 또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가게됐다.
각업종별 사업자단체는 공업발전법 제23조에 근거,상공부장관의 허가가
있어야 설립이 가능하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라중공업등 발전설비관련업체및 엔지니어링업계
10개사는 지난해말 협회구성을 위한 기초작업을 마쳤으며 이달말
발기인대회를 거쳐 3월께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이었다.
이들 관련업체들은 협회설립 목적을 "공동이익추구"라고만 밝혔으나
실질적으로는 발전설비 한중독점을 풀도록 공동전선을 구축하기위한 것으로
알려져왔다.
그동안 협회설립을 주도했던 현대 삼성 한라등 업계관계자들은
발전설비일원화정책이 계속되는한 국내 발전설비업체들의 경쟁력제고는
기대할 수 없다며 우루과이라운드타결이 임박한만큼 이분야에도 빨리
경쟁체제를 도입,자체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해왔었다.
그러나 상공부는 지난91년 첫 흑자를 기록한 한국중공업이 누적적자를
완전히 해소하는 시기를 96년으로보고 이때까지 발전설비일원화정책을 계속
밀고나갈것이라고 13일 거듭 분명히 했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한국중공업의 누적결손은 3천2백억원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