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에 투자하게되는 가장 큰요인은 수익성이며 증권투자자들이
증권회사를 고를때는 신뢰성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삼성증권이 제일기획을 통해 증권투자자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증권회사를 선택할때 가장
중시하는점은 신뢰성으로 전체의 52.6%를 차지하고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보와 성장성은 각각 17.2%로 두번째로 많았으며 <>친절(4.5%)
<>이용편리(3.1%)<>증권회사의 규모(2.7%)등의 순인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증식의 수단으로 증권투자를 선택한 이유는 수익성이 16.5%로
가장높았고 <>주변사람의 권유(11.8%)<>경험을 쌓기위해(7.9%)<>소액투자가
가능하므로(6.3%)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은행보다 높은 이율 <>투자부담이 없어서라고 응답한 투자자들도
각각 4.7%,3.9%로 집계됐다.

증권투자를 시작하게된 동기로는 전체의 28.3%가 친지나 동료등
"주변사람의 권유에 의해서"라고 응답했으며 그다음으로
<>자산증식(16.5%)<>투자매력(11.0%)등의 순을 보였다.

증권투자의 최종판단은 "본인이 한다"가 55.1%로 가장 많았으며
<>친척(18.1%)<>애인(6.3%)<>어머니(3.9%)<>남편(3.1%)등의 순으로 나타나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자신을 포함한 가족등의 가까운 사람에 의해
투자결정을 내리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또 증권회사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만은 <>전화상담불친절(2.4%)을 포함해
"불친절하다"는 것이 11.1%로 가장 많았고<>느린
정보처리(7.9%)<>불안정성(2.4%)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시세 전광판이
복잡하다"와 "소액투자자를 무시한다"라는 응답도 각각 1.6%에 달했다.

주식투자를 하지않는 이유로는 "돈의 여유가 없어서"라는 응답이 전체의
31.4%로 가장 높았으며 <>필요성을 못느껴(10.1%)<>주식에 대해
몰라(6.6%)<>투기성이 짙어(")<>증시가 불황이어서(4.5%)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상적인 증권회사의 특성에 대해서는 전체의 35.6%가 신뢰성을
꼽았으며<>신속한 정보제공(29.5%)<>높은성장성(13.5%)<>친절한상담(12.3%)
<>정확한정보(11.8%)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이용이 편리한회사(8.5%)<>안정성(5.3%)<>투자자보호(3.1%)<>고
객우선주의(1.5%)등을 중시하는 응답도 적지않았다.

<문희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