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공진청 중진공 생산기술연구원등 30개기술지도기관을
총동원,기술수준이 떨어진 5천개 중소기업을 집중지도하기로했다.

공진청은 13일 93중소기업기술지원사업 추진계획을 통해 올해를
중소기업에대한 총체적 기술지원의해로 설정하고 모두 1백25억원을
투입,중소기업부품의 품질수준을 선진국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했다.

공진청은 이날 30개 기술지도기관대표들이 참석한 국가기술지원대책회
의에서 이같은 대책을 시달했다.

공진청은 이날회의에서 국내 30개지도기관이 특성별로 전문성을 살려
분담지도키로했으며 지도기관간의 기술정보교류로 기술지도의 효율을
극대화해나가기로했다.

올해 이들 기관은 수입대체및 품질향상이 시급한
기계류부품,대일무역역조개선을 위한 수출유망품목,수입자유화이후
국제경쟁력이 떨어진 품목에대해 집중지도키로 했으며 기술수준이 열악한
농공단지입주업체등에 대한 지도에도 역점을 두기로했다.

또 금형 도금 열처리등 제조공정에 직결되는 생산현장기반기술을
대폭개선해 나가기로했으며 생산자동화등에 따른 전산화기술지도를
강화해나가기로했다.

공진청은 지도성과가 큰 우수지도업체에 대해서는 중진공의
시책자금지원시 가산점을 주는등 종합적인 지원을 펴나가기로했다.

30개지도기관중 특히 공진청은 기계 화학 전기전자등 8개분야에
총1백20명의 학계 연구기관 업계전문가로 기술지원단을
구성,생산현장애로기술을 집중지도키로했다.

기관별지도대상업체는 공진청및 공업기술원이 1천5백개업체,중진공이
2천개업체,생산기술연구원이 4백개업체,공업표준협회
3백40개업체,전기전자시험검사소등 6개검사소가 3백60개업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