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해항청과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33개외항선사중 삼정
해운 보양선박 장영해운등 3개선사가 부도가나 문을 닫거나 법정관리상
태에 들어갔다.

또 해상화물운송업체도 20개사가 영업부진으로 등록을 자진 반납하거나
부도로 인해 등록이 취소됐으며 해운대리점의 경우는 12개사가 자진폐업
하거나 영업실적부진으로 등록이 취소된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해상화물운송주선업체는 지난 88년 1백98개사에서 지난해 3백28개
사로,해운대리점은 1백20개사에서 2백4개사로 각각 크게 늘어나 영업여건
악화요인으로 작용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