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체제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8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조흥등 5개시중은행의 주컴퓨터와 은행감독
원 검사1국PC(개인용컴퓨터)사이에 핫라인이 가설돼 시중은행의 본점과
각영업점의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를 언제든지 볼 수 있게 됐다.
은감원은 그동안 각 은행들로부터 한달에 한번씩 손익계산서와 대차
대조표를 서류로 제출받아 검토해 왔으나 앞으로 5대 시중은행에 대해
서는 연결된 PC를 통해 각행의 본점이나 지점의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
서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