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에 전국에서 약 55만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다.

건설부는 이달말께 공공부문 20만가구, 민간부문 35만가구에 이르는 금년
도 주택건설종합계획을 확정할 방침으로 5일 알려졌다.

금년도의 주택공급은 분당등 5개 신도시와 인천 연수지구등 수도권의 대규
모택지개발사업이 금년말로 완료단계에 접어들면서 수도권보다 지방의 아파
트 공급물량이 상대적으로 늘어난다.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금년도에 54개 주요주택건설업체들은 전국에서 모
두 32만8천4백92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조합 재개발재건축 지주 공동사업등이 활발한 서울지역에서는 민간부문 전
체 물량의 16.1%인 5만3천12가구 <>경기지역에 20%인 6만5천3백73가구 <>부
산 대구 광주 대전등 지방에는 전체의 64%인 21만1백7가구가 공급된다.

주택공사는 금년중 <>영구임대 1만9천7백64가구 <>공공임대 1천20가구 <>
공공분양 3천6백66가구 <>근로복지 1만1천3백33가구 <>사원임대 4천4백83가
구 <>분양주택 2만2천7백43가구등 총 6만3천1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