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개장 첫날 주가가 크게 오른데 따른 반발 분위기가 높아지면서 약보
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주식시장은 전날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데 대한 경계매물과 단
기 차익을 노리는 이식매물이 쏟아져, 상오10시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
다 1.97포인트 내린 6백95.44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팔자가 우세한 가운데 건설.금융주는 전날에 이어 강한 매수세
가 형성, 주가상승 분위기를 이어가려 안간힘 쓰고 있다.

은행.증권주의 경우 종목별로 200-600원까지 올랐고 제조주는 혼조세를 보
이고 있다.

무역.건설주는 건설주를 중심으로 사자가 몰려 전날에 이어 강세를 나타내
300-400원정도 올랐다.

전날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수대상이었던 국민주와 내수종목은 팔자분
위기가 우세한 가운데 오름세가 주춤하고 있다.

이시간현재 오른 종목은 2백55개 내린종목은 1백39개이며 5백89만주가 거
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