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올해를 "선진건설도약의 해로 잡고 세계적 건설회사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키로했다.

매출규모는 92년보다 20%정도 증가한 3조2천7백억원으로 설정했으며
수주규모는 10.2% 늘어난 4조2천9백억원으로 잡았다.

김정국회장은 "건설시장이 개방되고 사회간접시설이 대량발주되는등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있다"면서 93년의 경영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김회장은 특히 우루과이라운드로 국가간 시장장벽이 낮아지고있는것은
해외공사를 많이하고있는 현대에는 오히려 좋은 환경이라며 해외공사에
주력할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