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4일 오후 박준규국회의장 김덕주대법원장 현승종국무총
리등 3부요인및 국무위원등 1백22명을 청와대로 초치, 신년하례회를 갖고
새해 국민의 대화합을 강조.
노대통령은 이에앞서 이날오전 청와대에서 비서실및 경호실 간부직원 1
백여명으로부터 신년축하인사를 받고 지난 5년간의 노고를 치하.
노대통령은 "내가 약하게 보였던 것이 국민에게 이바지하는 최선의 길
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제 나의 이같은 노력을 평가해주는 국민들에
게 감사를 드리고 나를 직접 보필해준 비서관 여러분들에게 고맙게 생각
한다"고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