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적인 생산능력 확대로 공급초과현상이 심화되고 이로인한 과열 판
매경쟁, 수익성악화 등 업계의 경영여건은 전반적으로 한층 힘겨워질 전
망.
올해 자동차내수는 1백45만대로 전년대비 14% 증가, 지난해 15.5%보다
1.5%포인트가량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승용차내수는 지난해 88만대에서 15% 정도 증가, 1백만대를 돌파할 전
망이지만 트럭등 상용차 내수증가율은 11.7%로 지난해의 18.4% 보다 6.
7% 포인트나 줄어들 것으로 업계는 예측.
업계는 이같은 수요전망보다 20 - 30%더 많은 판매게획을 세우고 있어
장기무이자 할부판매 등 제살깎기식 과열경쟁이 첨예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