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탤런트 최수종(31)씨와 하희라(23)씨가 올가을 결혼한다.
최씨와 하씨는 31일 정오 서울 중구 중림동 중국음식점 만리성에서 기
자회견을 갖고 "87년 <한국방송공사> 제2텔리비전 <젊음의 행진> 공동
사회자로 처음 만난 이후 연기생활을 같이하면서 사랑을 키워왔다"며 "
양가의 승낙을 받아 올가을 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두 사람은 <풀잎사랑> <너에게로 또다시> <별이 빛나는 밤에> 등
영화와 <사랑이 꽃피는 나무> 등 청춘드라마에서 공동주연을 맡았으며,
그동안 연예가에 끈질기게 결혼설이 나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