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0일 유엔의 요청에 따라 소말리아에서 진행중인 `희망회복작전''에
적정규모의 재정지원을 해주는 한편 내년 1월24일경 희망회복작전이 유엔평
화유지활동(PKO)으로 전환되면 국군의 파병도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외무 국방경제기획장관과 청와대 및 안기부 고위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소말리아사태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구체적인 재정지원규모는 대통령의 결재를 받아 곧 확정지을 예정
이며 수백만달러선이 될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