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시황 > 연중최저치 못지켜 종합주가지수 678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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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폐장 연말장세를 이끌던 중소형저가주의 상승세가 퇴조하면서 종합
주가지수는 끝내 680선을 지키지못한가운데 올해증시를 마감했다.
폐장일인 28일 주식시장에서는 주식을사고 올해를 넘기려는 매수세와
주식을 팔고 내년을 맞겠다는 매도세가 개장초부터 팽팽한 공방을 펼쳤으나
기관투자가의 줄기찬 매도우위로 장마감무렵 장세가 순식간에 "팔자"우세로
바뀌면서 종합주가지수는 5일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개장초 한때 대형주의 강세에 힘입어 전일보다
8포인트이상 올라 지난2월8일의 연중최고치(691.48)를 상회하는 696.28을
기록하기도했으나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중소형저가주에 단기이식매물이
쏟아진데다 기관투자가의 매도우위 여파로 장마감직전 증권은행등 금융주와
국민주 건설주등에 일반투자자의 실망매물이 대거 쏟아져 결국 전일보다
9.49포인트나 떨어진 678.44로 올해증시를 끝냈다.
그러나 이날 종일 계속된 "사자"와 "팔자"간의 치열한 공방으로 거래는
크게 활기를 띠어 거래량은 6천3백96만주로
지난11월11일(7천4백64만주)이후 처음으로 6천만주를 넘어섰다.
내년장세를 낙관하는 선취매의 가세로 이날 개장초까지는 종합주가지수가
700포인트에 바짝 근접할만큼 강한 오름세를 보여 지난87년이후 5년만에
처음으로 폐장일지수가 연중최고치를 기록하게되는 극적인 상황이
연출되는듯 했다.
기관의 매물출회속에서도 연중최고치보다 다소높은 692.84로 전장을 마친
종합주가지수는 후장들어 초반까지는 "사자"와 "팔자"가 팽팽하게 맞서
690선을 근근이 지탱해갔다.
그러나 오후 1시40분을 넘기면서 기관의 매도우위에대한 일반투자자의
우려감이 점차 커지면서 그동안 강세를 유지해오던 증권 은행등 금융주와
건설주및 국민주를 중심으로 경계매물출회가 늘어나 오후1시50분
종합주가지수는 680선으로 떨어졌다.
장마감을 30분정도 앞두고 기관의 소량 매수주문조차 끊어지자 기관의
매도우위에 대한 일반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순식간에 확산되면서
종합주가지수는 결국 내림세로 돌아섰으며 지수가 일단 하락세로 반전되자
매물출회가 크게늘어 지수의 하락폭이 넓혀져갔다.
주가가 크게 떨어진가운데서도 현대그룹관련주는 현대건설등 5개종목이
상한가를 치는등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경평균주가는 1만9천원선이 무너져 1만8천8백23원으로 전일보다
2백20원이나 떨어졌으며 한경다우지수도 6.69포인트 하락한 646.00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어업과 고무 기타제조업을 제외한 여타업종의 주가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고무업종지수는 1,127.81로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상한가 81개를 포함해 2백51개종목의 주가가 오른반면 내린종목은 하한가
1백5개등 모두5백95개나 됐다.
거래대금은 8천6백99억원,거래형성률은 93%였다.
주가지수는 끝내 680선을 지키지못한가운데 올해증시를 마감했다.
폐장일인 28일 주식시장에서는 주식을사고 올해를 넘기려는 매수세와
주식을 팔고 내년을 맞겠다는 매도세가 개장초부터 팽팽한 공방을 펼쳤으나
기관투자가의 줄기찬 매도우위로 장마감무렵 장세가 순식간에 "팔자"우세로
바뀌면서 종합주가지수는 5일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개장초 한때 대형주의 강세에 힘입어 전일보다
8포인트이상 올라 지난2월8일의 연중최고치(691.48)를 상회하는 696.28을
기록하기도했으나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중소형저가주에 단기이식매물이
쏟아진데다 기관투자가의 매도우위 여파로 장마감직전 증권은행등 금융주와
국민주 건설주등에 일반투자자의 실망매물이 대거 쏟아져 결국 전일보다
9.49포인트나 떨어진 678.44로 올해증시를 끝냈다.
그러나 이날 종일 계속된 "사자"와 "팔자"간의 치열한 공방으로 거래는
크게 활기를 띠어 거래량은 6천3백96만주로
지난11월11일(7천4백64만주)이후 처음으로 6천만주를 넘어섰다.
내년장세를 낙관하는 선취매의 가세로 이날 개장초까지는 종합주가지수가
700포인트에 바짝 근접할만큼 강한 오름세를 보여 지난87년이후 5년만에
처음으로 폐장일지수가 연중최고치를 기록하게되는 극적인 상황이
연출되는듯 했다.
기관의 매물출회속에서도 연중최고치보다 다소높은 692.84로 전장을 마친
종합주가지수는 후장들어 초반까지는 "사자"와 "팔자"가 팽팽하게 맞서
690선을 근근이 지탱해갔다.
그러나 오후 1시40분을 넘기면서 기관의 매도우위에대한 일반투자자의
우려감이 점차 커지면서 그동안 강세를 유지해오던 증권 은행등 금융주와
건설주및 국민주를 중심으로 경계매물출회가 늘어나 오후1시50분
종합주가지수는 680선으로 떨어졌다.
장마감을 30분정도 앞두고 기관의 소량 매수주문조차 끊어지자 기관의
매도우위에 대한 일반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순식간에 확산되면서
종합주가지수는 결국 내림세로 돌아섰으며 지수가 일단 하락세로 반전되자
매물출회가 크게늘어 지수의 하락폭이 넓혀져갔다.
주가가 크게 떨어진가운데서도 현대그룹관련주는 현대건설등 5개종목이
상한가를 치는등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경평균주가는 1만9천원선이 무너져 1만8천8백23원으로 전일보다
2백20원이나 떨어졌으며 한경다우지수도 6.69포인트 하락한 646.00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어업과 고무 기타제조업을 제외한 여타업종의 주가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고무업종지수는 1,127.81로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상한가 81개를 포함해 2백51개종목의 주가가 오른반면 내린종목은 하한가
1백5개등 모두5백95개나 됐다.
거래대금은 8천6백99억원,거래형성률은 9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