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 럭키금성상사 극동정유등 국내3개업체가 리비아의 육상광구
석유탐사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25일 동력자원부에 따르면 유공등 국내3개업체들은 최근 벨기에의
피나사가 개발탐사중인 리비아 NC170.171.172육상석유광구의 지분 20%를
획득,우리정부로부터 해외자원개발사업 인가를 받았다.

우리기업이 리비아내 석유개발사업에 참여한것은 지난91년 석유개발공사가
NC173.174광구 개발에 50%지분참여한데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NC170.171.172광구의 국내업체별 획득지분은 유공이 10%로 가장많고
럭키금성상사5%,극동정유5%등이다.

이 광구의 인근지역에서는 최근 잇따라 석유가 발견되고있어 앞으로
경제성있는 석유발견이 매우 유망한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국내업체들은 내년초부터 피나사와함께 8천5백라인 의 탄성파검사를
비롯 탐사정15공및 평가정11공을 뚫을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