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가들 일반보다 전망 낙관 ... 동서.제일증권 내년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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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주식시장에 대해 기관투자가들이 일반투자자들보다 훨씬 더
낙관적으로 보는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고있다.
동서증권과 제일증권이 일반인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각각 실시한
내년도 주식시장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내년도 종합주가지수 최고치가
800이상이라고 예상한 비율이 일반인은 36.9%에 불과한 반면 기관의 경우
72.5%에 이르렀다.
93년도 지수 예상최고치 응답비율이 가장 높은 지수대도 일반은
700~750,750~800이 각각 18.0%,17.4%인데 비해 기관들은 800~850이
절반가량인 49.0%에 이르렀다.
내년도 지수 예상최고치를 750이하로 예상한 비율이 일반은 35%인 반면
기관은 4%에 불과했다.
그러나 850이 넘을 것이라는 예상은 일반이 14.4%에 그쳤으나 기관에서는
23.5%나 나와 기관의 기대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증권이 투신 은행 증권 보험등 국내 47개기관및 6개 외국증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최저지수에 대한 전망은 600~650이 58%로
가장높았으며 550~600이 23.6%,650이상이 11.8%로 조사됐다.
또 1.4분기와 4.4분기에는 강세,2.4분기와 3.4분기에는 약세를
보일것이라는 예상이 주류를 이뤘다.
기관들은 내년도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주요이슈로 금융산업개편
산업구조개편 공금리인하 외국인투자자금유입규모 무역수지개선추이
금융실명제 실시여부 우루과이라운드 협상등 시장개방압력등을 손꼽았다.
기관투자가들이 내년도에 증시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 업종은 건설과
증권이 가장 많았으나 기계 금융 수출주력업종등도 경기부양조치와
관련,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은 사회간접자본확충 건축규제완화 금리하락의 혜택등이,증권은
거래급증에 따른 수입증가와 금리하락에따른 금융비용감소등에 힘입어
흑자반전이 기대된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증권은 이번 조사에서 내년도 주식시장은 1.4분기에 신정부의
경제정책발표에 따른 기대감과 양호한 수급구조등을 바탕으로 상승한후
2.4분기에 약세로 돌아서 연중최저수준을 보인후 3.4분기부터 회복세로
돌아서 4.4분기에는 1.4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이를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정건수기자>
낙관적으로 보는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고있다.
동서증권과 제일증권이 일반인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각각 실시한
내년도 주식시장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내년도 종합주가지수 최고치가
800이상이라고 예상한 비율이 일반인은 36.9%에 불과한 반면 기관의 경우
72.5%에 이르렀다.
93년도 지수 예상최고치 응답비율이 가장 높은 지수대도 일반은
700~750,750~800이 각각 18.0%,17.4%인데 비해 기관들은 800~850이
절반가량인 49.0%에 이르렀다.
내년도 지수 예상최고치를 750이하로 예상한 비율이 일반은 35%인 반면
기관은 4%에 불과했다.
그러나 850이 넘을 것이라는 예상은 일반이 14.4%에 그쳤으나 기관에서는
23.5%나 나와 기관의 기대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증권이 투신 은행 증권 보험등 국내 47개기관및 6개 외국증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최저지수에 대한 전망은 600~650이 58%로
가장높았으며 550~600이 23.6%,650이상이 11.8%로 조사됐다.
또 1.4분기와 4.4분기에는 강세,2.4분기와 3.4분기에는 약세를
보일것이라는 예상이 주류를 이뤘다.
기관들은 내년도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주요이슈로 금융산업개편
산업구조개편 공금리인하 외국인투자자금유입규모 무역수지개선추이
금융실명제 실시여부 우루과이라운드 협상등 시장개방압력등을 손꼽았다.
기관투자가들이 내년도에 증시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 업종은 건설과
증권이 가장 많았으나 기계 금융 수출주력업종등도 경기부양조치와
관련,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은 사회간접자본확충 건축규제완화 금리하락의 혜택등이,증권은
거래급증에 따른 수입증가와 금리하락에따른 금융비용감소등에 힘입어
흑자반전이 기대된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증권은 이번 조사에서 내년도 주식시장은 1.4분기에 신정부의
경제정책발표에 따른 기대감과 양호한 수급구조등을 바탕으로 상승한후
2.4분기에 약세로 돌아서 연중최저수준을 보인후 3.4분기부터 회복세로
돌아서 4.4분기에는 1.4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이를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정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