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포항제철을 제치고 올해 제조업매출액 1위를 기록할것 같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올해 매출액은 현대자동차가 6조2천5백억원
삼성전자가 6조2천억원 포철이 6조1천7백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3사는 수백억원의 차이로 각축전을 벌이고있어 연말까지 변수는
있으나 현대가 지난 87년이후 줄곧 1위를 지켜온 포철을 제칠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연초의 노사분규에 따른 생산차질과 경기부진으로 올 목표
7조원에는 미달하나 내수와 수출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5조6천1백억원으로
포철에 이은 2위에서 올해 1위를 차지할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삼성전자가 7조8천억원 현대자동차가 7조원의 매출계획을
잡고있어 제조업부문의 수위쟁탈전이 치열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