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산업공단은 입주기업체근로자들을 위해 마련한
강변아파트입주식을 24일 갖는다.

총사업비 5백29억4천2백만원이 소요돼 강서구 가양지구에 들어선
강변아파트에는 1천5백56세대가 입주하게된다.

공단본부가 주축이 돼 입주업체근로자복지주택을 건설,분양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입주자선정은 근속기간 부양가족수 임금수준등을 고려한 종합점수제에
의해 1백65개업체로부터 1천5백56명을 선정했다.

분양가격도 평당 1백89만9천원으로 저렴하게 공급된 강변아파트는
입주기업체근로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추진됐다.

한편 공단입주기업체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아파트건립은 지난88년
입주기업들이 연합주택조합을 구성,4백88세대를 입주시킨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