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국내선 제트 여객기가 22일 오전 (현지시간) 추락해 외국인을
포함한 승객 1백57명과 승무원 전원이 사망했다고 리비아 관영 자나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한 항공소식통을 인용,리비아의 시드라만 북동안 도시인
벵가지발 트리폴리행 리비아 국내 아랍항공 소속 1103편 여객기가 이날
오전 10시7분(현지시간)추락했다고 밝혔다.

승객 가운데는 외국인도 포함돼 있으나 생존자는 없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사고원인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으며 당국은 사고조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