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간부등 3-4명 구속키로...경찰, 비자금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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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의 비자금 유출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1일 현대중공업 사
장 최수일(56)씨와 국민당 대표특보 이병규(39)씨 등 관련 고위간부 3~4
명을 구속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신병확보에 나섰다.
경찰청 고위관계자는 이날 "그동안 수사 결과 현대중공업이 불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국민당에 선거자금으로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
현재 수배된 16명 가운데 회사와 당고위관계자 4~5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직원 등은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청 수사2과는 이씨 등이 2~3일 안에 출두하겠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밝혀옴에 따라 이들의 출두를 기다린 뒤 출두하지 않을 경우
구인장을 발부해 강제 구인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대통령선거법 외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업무상
배임)과 탈세 혐의 등을 적용하기로 했다.
장 최수일(56)씨와 국민당 대표특보 이병규(39)씨 등 관련 고위간부 3~4
명을 구속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신병확보에 나섰다.
경찰청 고위관계자는 이날 "그동안 수사 결과 현대중공업이 불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국민당에 선거자금으로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
현재 수배된 16명 가운데 회사와 당고위관계자 4~5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직원 등은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청 수사2과는 이씨 등이 2~3일 안에 출두하겠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밝혀옴에 따라 이들의 출두를 기다린 뒤 출두하지 않을 경우
구인장을 발부해 강제 구인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대통령선거법 외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업무상
배임)과 탈세 혐의 등을 적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