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데이터베이스(DB)산업발전을 주도할 민간DB전문기구인 한국데이타
베이스진흥센터가 설립됐다.

한국데이타베이스진흥센터 설립위원회(위원장 윤동윤체신부차관)는 21일
정보통신진흥협회산하 DB산업위원회(위원장 호영진한국경제신문사장)를
확대 개편,재단법인 한국데이타베이스진흥센터를 설립하고 이사장에
방상훈한국DB산업진흥회회장을 선임했다.

이센터는 앞으로 DB목록발간 DB개발 자금지원대상업체선정외에 DB등록
연구개발및 표준화추진 인력양성 각종전시회개최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데 기존 DB산업진흥협회와의 업무중복을 피하고 상호보완적 관계유지를
위해 동일인이 두단체의 대표를 겸하기로했다.

이센터는 정보통신진흥협회의 DB산업위원회를 토대로 2백여개의
DB,IP(정보제공자)업체를 찬조회원으로해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설립된것이다.

한편 체신부는 오는 95년까지 30억원의 DB진흥센터운영기금 조성을
지원하는등 정책적인 육성방안을 마련,DB산업활성화를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