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나프타 장기 구매 계약 체결 어려워 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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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가 석유화학업계의 나프타가격산정방식변경요구를 사실상
거부함에따라 내년도 나프타장기구매계약체결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호남정유 쌍룡정유등은 유가가 조정돼
나프타가격산정방식변경에 따른 손실분이 보전되지않는한 석유화학업계의
요구를 받아들일수 없다며 반박하고있다.
대림산업등 수요업체들은 내년도 계약체결조건으로 <>나프타비중을
0.7067에서 실제값인 0.69로 적용,부피를 무게로 환산
<>연안수송운임비전액을 정유사가 부담 <>수입부대비용부담률을 1.9%에서
1.8%로 인하 <>대금결제기간을 30일에서 60일로 연장 <>환율적용기준을
현찰매도율에서 전신환매도율로 변경할 것등을 정유사에 요구해놓고 있다.
정유사들은 유화업계의 이같은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당 12달러의
가격인하효과가 발생,국내 나프타장기공급가격이 수출가격보다 낮아지게
된다고 지적,받아들일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있다.
현재의 산정방식을 기준으로한 가격에 비해 당 6달러정도 싼값에
나프타를 수출할수 있다는것이 정유업계의 주장이다.
정유사들은 다만 나프타비중을 실제보다 높게 반영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으므로 유가조정을 전제로 유화업계의 요구를 받아들일수 있다는
입장이다.
정유사의 이같은 입장으로 시한인 12월31일까지 계약을 체결하기가 사실상
어려워짐에 따라 석유화학업계는 나프타조달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계약체결이 안될 경우 내년부터 국내정유사들로부터
현물거래로만 나프타를 구입한다는 방침이다.
대림은 정유사가 요구조건을 받아들일 경우 호남정유에서 하루 1만7천배럴
쌍룡정유에서 3천배럴 극동정유에서 2천배럴 경인에너지에서 1천배럴을
각각 1년계약조건으로 구매할 계획이었다.
대림은 연간수요 1천9백만배럴의 30%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수입비중을
내년에는 크게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호남석유화학도 요구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장기구매계약체결을
포기할 움직임이다
거부함에따라 내년도 나프타장기구매계약체결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호남정유 쌍룡정유등은 유가가 조정돼
나프타가격산정방식변경에 따른 손실분이 보전되지않는한 석유화학업계의
요구를 받아들일수 없다며 반박하고있다.
대림산업등 수요업체들은 내년도 계약체결조건으로 <>나프타비중을
0.7067에서 실제값인 0.69로 적용,부피를 무게로 환산
<>연안수송운임비전액을 정유사가 부담 <>수입부대비용부담률을 1.9%에서
1.8%로 인하 <>대금결제기간을 30일에서 60일로 연장 <>환율적용기준을
현찰매도율에서 전신환매도율로 변경할 것등을 정유사에 요구해놓고 있다.
정유사들은 유화업계의 이같은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당 12달러의
가격인하효과가 발생,국내 나프타장기공급가격이 수출가격보다 낮아지게
된다고 지적,받아들일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있다.
현재의 산정방식을 기준으로한 가격에 비해 당 6달러정도 싼값에
나프타를 수출할수 있다는것이 정유업계의 주장이다.
정유사들은 다만 나프타비중을 실제보다 높게 반영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으므로 유가조정을 전제로 유화업계의 요구를 받아들일수 있다는
입장이다.
정유사의 이같은 입장으로 시한인 12월31일까지 계약을 체결하기가 사실상
어려워짐에 따라 석유화학업계는 나프타조달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계약체결이 안될 경우 내년부터 국내정유사들로부터
현물거래로만 나프타를 구입한다는 방침이다.
대림은 정유사가 요구조건을 받아들일 경우 호남정유에서 하루 1만7천배럴
쌍룡정유에서 3천배럴 극동정유에서 2천배럴 경인에너지에서 1천배럴을
각각 1년계약조건으로 구매할 계획이었다.
대림은 연간수요 1천9백만배럴의 30%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수입비중을
내년에는 크게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호남석유화학도 요구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장기구매계약체결을
포기할 움직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