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업체 내년도 설비투자 2천371억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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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제지업체 설비투자는 올해보다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17일 업계에따르면 한솔제지 신호제지 계성제지 무림제지 한국제지등
주요제지5개사의 내년도 설비투자계획규모는 모두 2천3백71억원으로
올해보다 7% 늘어날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한솔 1천7백억원 무림1백20억원 신호4백16억원 한국1백억원
계성35억원등으로 한솔과 신호를 제외한 나머지 3사는 모두 신규투자는
없이 보완투자만 실시키로했다.
한솔은 올해 1천3백50억원의 시실투자를 한데 이어 내년에도
장한공장설비확충등으로 2년연속 투자규모가 1천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며
올해 신강제지증설로 4백억원을 들일 신호제지그룹은 내년에도
청원공장건설에 3백억원가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무림과 계성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보완투자만을 실시할 계획이며
한국은 내년도 보완투자액은 확정했으나 온산2호기 건설계획은 아직
확정짓지 못하고있다.
제지업체들이 신규투자에서 보정투자로 투자의 비중을 옮기고 있는것은
지류시장이 전반적으로 공급과잉상태에 있어 사업확장보다는 내실을
기하는데 주력하고 있기때문인것으로 풀이된다.
또 감량경영차원에서 신규인력채용을 억제하는 대신 자동화투자에 눈을
돌리고 있는것도 한가지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국내제지업계 전체의 설비투자규모는 지난91년 처음으로 5천억원을
넘었으나 올해는 4천9백억원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17일 업계에따르면 한솔제지 신호제지 계성제지 무림제지 한국제지등
주요제지5개사의 내년도 설비투자계획규모는 모두 2천3백71억원으로
올해보다 7% 늘어날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한솔 1천7백억원 무림1백20억원 신호4백16억원 한국1백억원
계성35억원등으로 한솔과 신호를 제외한 나머지 3사는 모두 신규투자는
없이 보완투자만 실시키로했다.
한솔은 올해 1천3백50억원의 시실투자를 한데 이어 내년에도
장한공장설비확충등으로 2년연속 투자규모가 1천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며
올해 신강제지증설로 4백억원을 들일 신호제지그룹은 내년에도
청원공장건설에 3백억원가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무림과 계성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보완투자만을 실시할 계획이며
한국은 내년도 보완투자액은 확정했으나 온산2호기 건설계획은 아직
확정짓지 못하고있다.
제지업체들이 신규투자에서 보정투자로 투자의 비중을 옮기고 있는것은
지류시장이 전반적으로 공급과잉상태에 있어 사업확장보다는 내실을
기하는데 주력하고 있기때문인것으로 풀이된다.
또 감량경영차원에서 신규인력채용을 억제하는 대신 자동화투자에 눈을
돌리고 있는것도 한가지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국내제지업계 전체의 설비투자규모는 지난91년 처음으로 5천억원을
넘었으나 올해는 4천9백억원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