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밤 10시15분께 강원도 원주시 학성2동 303 금은방 대명당(주인 김
동웅.53)에 육군 OO부대소속 방위병 이호석(22)씨가 K-1소총을 들고 들
어가 금품을 털려다 주인 김씨가 슬리퍼를 던져 현관 유리창을 깨자 그대
로 달아났다가 12일 오후 3시40분께 학성1동 한국통신 강원지사 앞길에서
군수사기관에 붙잡혔다.
이씨는 지난 7일 자신이 근무하는 부대에서 소총 1정과 실탄을 갖고 탈
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