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은 내년 1월말부터 고속버스 열차등에서
이동무선공중전화서비스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11일 한국이동통신은 작년 7월부터 경부선및 호남선 우등고속버스
32대에서 시범운영해온 이동무선공중전화의 상용서비스계획을 확정,내년
1월말부터 서비스키로 했다.

공중전화서비스제공지역을 운행하는 열차 고속버스 선박등의
대중교통수단에 공중전화기를 설치,국내통화를 할수있는
이동무선공중전화서비스는 전국을 단일통화권으로 하고 전화기는 설치자가
스스로 구입해 단말기판매업자가 설치해주는 자급제로 하기로 했다.

일반인들이 이용하는 요금은 1도수 40초당 1백원이며 주화 또는 카드를
사용할수 있고 이동무선공중전화기 설치자는 한국이동통신에 대당
16만5천원의 보증금을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