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에 따르면 영월지역에는 하동면 진별리의 천연기념물 219호
인 고씨동굴 (길이 6.3km, 폭 2-4m)과 비지정 동굴 27개소등 모두 28
개소의 자연동굴이 있으나 고씨동굴만을 국민관광지로 지정해 군비로
개발했고 나머지 동굴이 경우 자연보전차원에서 입구에 철조망을 치
는등으로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해 왔다.

그러나 이들 자연동굴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겠다고 나서는 민간
단체나 늘어나고 있는데다 영월지역의 관광자원을 크게 늘려야 한다
는 주민들이 여론이 높아져 이들 자연동굴을 민자를 유치해 관광자원
으로 개발키로 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