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은은 은행의 지준부족이 예상되자 은행보유채권
을 되파는 조건으로 사는 형식을 통해 6천5백억원을 지원,지준마감일을
넘기도록 했으나 회사채유통수익률등은 다소 상승했다.

이날 회사채유통수익률은 지난주말의 연13.8%보다 0.1%포인트높은
연13.9%를 기록했다.

통안증권유통수익률은 연13.75%로 지난주말의 연13.68%보다 0.07%포인트
올랐다.

금융계는 현대중공업 비자금의 정치자금유용파문이 금융시장에서 불안감
을 주고있는듯 하지만 직접적인 영향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회사채유통수익률이 오른것은 현대중공업파문이나
지준마감때문이라기 보다는 회사채발행물량이 많은게 더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발행된 회사채가 1천1백억원에 달했고 이달 전체로도
발행승인을 받은 물량이 1조4천억원에 이르러 금리상승요인이 될수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