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가구업체들이 시설자동화 신제품개발등을 통해 사무용가구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7일 중소업계에 따르면 삼신 동양강철 한양공업등 금속가구업체들은
벌목규제등 세계적인 환경보호운동강화로 앞으로의 사무용가구시장을
목재가구대신 금속가구가 주도할 것으로 보고 설비투자확대와 고급
다기능제품개발등을 통해 시장개척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리고있는
92서울국제사무용가구및 관련기기전을 통해 내수저변확대및 해외시장개척에
나서고 있다.

삼신의 경우 지난 3년간 1백억원가량을 투자,평택공장의 생산라인을
자동화해 시스퍼피니처를 생산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책.걸상과 캐비닛 벽칸막이가 시스템으로 구성된 것이다.

동양강철도 대전공장에 총70억원을 투입,LPM으로 도장된 사무용책상등을
자동 생산하고 있다.

한양공업은 12억원의 설비투자를 통해 공정개선및 시설의 부분자동화를
실시하고 고급 사무용의자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밖에 범일금고 신진금고등 금고업체들도 자동화설비등을
도입,원격조종금고 전자장치부착금고등 고부가가치금고를 속속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