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명문학교 만들기 준비협의회"가 7일 군내 각급기관 단체장, 군의
원, 교육관계자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가졌
다.

이 협의회는 앞으로 지역발전의 중추역할을 담당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성적우수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 총사업비 10억원 규모의 군립도서관 및
학습관 건립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협의회는 군과 군교육청과 협조, 명문학교로 선정된 초.중.고교에 대한
시설지원과 관내 및 출향인사들이 경영하는 기업과의 자매결연 등을 통해
관내학교 출신자의 취업도 돕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