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신국제공항 여객터미널 국제현상설계작품전 열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포공항 국제선 신청사에서 열리고 있는 영종도 신국제공항 여객터미널
국제현상설계작품전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전시회에는 신공항 여객 터미널 국제공모에서 당선된 최우수작
우수작을 포함,출품했던 10개작품을 모두 전시중이다.
최우수작으로 뽑힌 작품은 정림 원도시 희림 범건축등
4개국내전문설계사와 미국의 펜트리스 매클리어등 모두 6개사가 컨소시엄을
형성,약4개월에 걸쳐 제작한 것으로 한국건축설계기술을 한단계 발전시킨
우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작품은 영종도신국제공항이 세계적인 공항으로서의 기능과
한국전통건축미를 현대적 기법으로 조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국내건축학계의 원로로 이번에 심사부위원장을 맡았던
이광노교수(서울대건축과)는 "승객위주의 동선과 편의성을 중시하여
탑승수속창구에서 탑승구까지의 거리와 시간을 최소화했을 뿐 아니라
여러곳에 자연채광과 실내조경이 어우러지는 휴식공간을 마련한 것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이교수는 또 "지붕구조가 독창적으로 되어 있어 세부실시설계때 구조미를
조금만 보완하면 신세대공항건축의 표본이 될수 있을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아키프랜 신한건축등 국내 2개사와 파리공항공단(ADP)이 공동으로
응모,우수작으로 당선된 작품은 미래의 항공기에도 잘 대처할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섬세한 공간구성과 출발.도착을 같은 평면으로
처리,돋보인 작품이다.
그러나 진입로가 지하로 길게 들어가야 하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이정국기자>
국제현상설계작품전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전시회에는 신공항 여객 터미널 국제공모에서 당선된 최우수작
우수작을 포함,출품했던 10개작품을 모두 전시중이다.
최우수작으로 뽑힌 작품은 정림 원도시 희림 범건축등
4개국내전문설계사와 미국의 펜트리스 매클리어등 모두 6개사가 컨소시엄을
형성,약4개월에 걸쳐 제작한 것으로 한국건축설계기술을 한단계 발전시킨
우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작품은 영종도신국제공항이 세계적인 공항으로서의 기능과
한국전통건축미를 현대적 기법으로 조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국내건축학계의 원로로 이번에 심사부위원장을 맡았던
이광노교수(서울대건축과)는 "승객위주의 동선과 편의성을 중시하여
탑승수속창구에서 탑승구까지의 거리와 시간을 최소화했을 뿐 아니라
여러곳에 자연채광과 실내조경이 어우러지는 휴식공간을 마련한 것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이교수는 또 "지붕구조가 독창적으로 되어 있어 세부실시설계때 구조미를
조금만 보완하면 신세대공항건축의 표본이 될수 있을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아키프랜 신한건축등 국내 2개사와 파리공항공단(ADP)이 공동으로
응모,우수작으로 당선된 작품은 미래의 항공기에도 잘 대처할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섬세한 공간구성과 출발.도착을 같은 평면으로
처리,돋보인 작품이다.
그러나 진입로가 지하로 길게 들어가야 하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이정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