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소에 복면을 한 20대 남자 2명이 침입, 사무실에 있던 국민당 평
창동 5투표구 지역 이복동씨(41.여)에게 흉기를 들이댄채 선거운동원
일당 등을 추궁하다 이씨가 반항하자 그대로 달아났다.
이씨에 따르면 이날 사무실에서 혼자 청소를 하고 있던중 갑자기
모자를 깊이 눌러쓰고 청색마크로 얼굴을 가린 남자들이 들어와 흉기
를 들이대고 들이대고 "승부는 이미 기호 순서대로 결정났는데 왜
국민당을 위해 일하느냐" "일당을 얼마나 받고 있는지 말하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말한뒤 반항하는 이씨의 왼쪽손에 가벼운 상처를 입
히고 달아났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