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면 톱 > 현대 업무 사실상 마비 ... 탄압계속땐 문닫을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그룹이 사실상 업무마비상태로 접어들고 있다.
압수수색영장이 발부된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현대정공 현대종합목재
금강개발등 5개사의 경리및 총무.인사관련부서의 경우 정상업무가 거의
중단된 상태다.
구속(14명) 사전영장발부(6명) 수배(4명)된 임직원외에 40명정도가
입건됐거나 관계당국으로부터 출두명령을 받고있어 이들이 속한 부서는
물론 다른 부서에서도 사실상 일손을 놓고있다.
또 각지방의 현대자동차 판매영업소도 영업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태라고 현대관계자들은 밝히고 있다.
이와관련,정세영현대그룹회장은 5일 서울계동사옥에서 임직원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공명선거촉구결의대회에서 "현대그룹에 대한 수사와
임직원의 구속 수배 출두명령등으로 영업활동을 못하고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정부의 탄압이 계속돼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못할때는 부득이
현대가 문을 닫을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정회장은 "판촉물을 돌리는등의 정상적인 영업활동도 정부의 탄압으로
선거일공고후 그나마 중단했다"고 주장하고 "임직원에 대한 구속 수배
출두명령이 잇따르고 도망을 다니느라고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할수없는
지경"이라고 말했다.
정회장은 "올해 기업들의 임금협상이 형식적으로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맞추었으나 여러가지 명목의 추가지급으로 실제 인상률은 상당히 높다"고
말하고 "현대가 이를 여겼다고 조사하는것은 탄압이 아닐수없다"고
덧붙였다.
정회장은 이날 현대중공업 여직원의 폭로사건과 관련,"자체조사를 해봐야
하겠지만 한부서의 여직원이 어떻게 거액을 취급할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압수수색영장이 발부된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현대정공 현대종합목재
금강개발등 5개사의 경리및 총무.인사관련부서의 경우 정상업무가 거의
중단된 상태다.
구속(14명) 사전영장발부(6명) 수배(4명)된 임직원외에 40명정도가
입건됐거나 관계당국으로부터 출두명령을 받고있어 이들이 속한 부서는
물론 다른 부서에서도 사실상 일손을 놓고있다.
또 각지방의 현대자동차 판매영업소도 영업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태라고 현대관계자들은 밝히고 있다.
이와관련,정세영현대그룹회장은 5일 서울계동사옥에서 임직원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공명선거촉구결의대회에서 "현대그룹에 대한 수사와
임직원의 구속 수배 출두명령등으로 영업활동을 못하고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정부의 탄압이 계속돼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못할때는 부득이
현대가 문을 닫을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정회장은 "판촉물을 돌리는등의 정상적인 영업활동도 정부의 탄압으로
선거일공고후 그나마 중단했다"고 주장하고 "임직원에 대한 구속 수배
출두명령이 잇따르고 도망을 다니느라고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할수없는
지경"이라고 말했다.
정회장은 "올해 기업들의 임금협상이 형식적으로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맞추었으나 여러가지 명목의 추가지급으로 실제 인상률은 상당히 높다"고
말하고 "현대가 이를 여겼다고 조사하는것은 탄압이 아닐수없다"고
덧붙였다.
정회장은 이날 현대중공업 여직원의 폭로사건과 관련,"자체조사를 해봐야
하겠지만 한부서의 여직원이 어떻게 거액을 취급할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